부자되기 프로젝트

챗GPT의 열풍이 뜨겁다. 에코프로가 경제 뉴스를 뒤덮으면서 잠시 인공지능 챗봇이 조용해지기는 했는데 이차전지와 함께 인공지능 챗봇이 아직 미완성이지만 곧 손에 잡힐 미래일것 같다. 챗GPT에 대해 모두들 극찬을 할때 나도 잠깐 써봤는데 처음엔 우와 했는데 가면 갈수록 아직 만족스럽지 못한 수준이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이건 프롬프트를 어떻게 주냐에 따라 달라지는거라 내가 질문을 잘 하지 못한것일수도 있다. 구체적으로 명확하게 질문을 해야 확실한 답변을 받을수 있다고 한다. 이렇게 오픈AI의 챗GPT가 공개되자 미국의 마이크로소프트는 물론이고 아마존과 구글 등 글로벌 기업들도 인공지능 챗봇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는데 어떻게 다들 이렇게 비슷한 시기에 나올수 있는건지 신기할 따름이다. 여기에..

테슬라가 4680 규격 원통형 배터리를 개발하고 자신들의 자동차에 사용하기 시작하면서 원통형 배터리가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그동안 글로벌 자동차 회사들은 자신의 전기차에는 각형이나 파우치형을 장착했었다. 그 이유는 원통형 배터리는 원형이기에 서로 밀접하게 겹친다고 해도 빈공간이 생겨 에너지 밀도가 낮다는 이유였다. 에너지 밀도가 낮다는건 같은 배터리 공간을 사용해도 용량이 낮아진다는 문제이다. 고로 이동거리가 줄어든다는 뜻. 하지만 일론 머스크는 장사꾼이라는게 여기서 느끼게 된다. 원통형 배터리는 그동안 많이 만들어오던 우리가 흔히 쓰는 건전지 모양이고 어렸을때 미니카에 넣던 충전지는 70년도 부터 만들어오던거라 공정상의 효율도 최적화 되어 있고, 기술력도 충분한 상황. 덕분에 저렴한 가격에 양산이 가..

테슬라가 향후 4680 규격의 배터리를 주력으로 삼을 전망이다. 4680배터리는 지름이 46mm, 높이가 80mm인 원통형 배터리인데 테슬라는 전기차 개발 초기 단계부터 다른 글로벌 자동차 회사들이 전기차에 각형과 파우치형 배터리에 맞춰 개발을 할때 원통형 배터리를 고수해왔다. 이에 글로벌 전기 자동차용 2차전지 생산 업체들도 각형과 파우치에 치우쳐져 있는데 덕분에 파나소닉은 테슬라에 100% 공급을 할수 있었다. 그러고보니 왜 기존의 배터리 업체들은 이 대열에 합류하지 못했을까 궁금하네.. 테슬라의 첫 양산 전기차인 로드스터는 1865 원통형 배터리를 병렬로 연결하여 생산을 했다. "그냥 우리가 흔히 보는 건전지를 여러개 묶어서 연결했다." 로 생각하면 그 발상 자체가 놀라울 따름이다. 감속에너지 회생..

몇 주전에 혜성같이 등장한 오픈AI에서 내놓은 챗봇 챗GPT는 세상을 깜짝 놀래켰다. 그동안의 묻고 답하는 응답식 AI는 질문에 단답형으로 대답을 하거나 해당 언어내에서 몇몇 단어를 가지고 질문의 의도를 파악하고 짜여진 답변을 내놓는 수준이었다. 아마도 채팅형 고객응대 서비스의 경험으로 다들 한번쯤은 체험해 봤을것이다. 처음엔 그것도 상당히 놀라웠다. 많이 복잡하지 않은 정보라면 묻는 즉시 답변이 나오니 얼마나 편리한가. 그동안은 궁금한게 있으면 직접 전화를 해서 연결될때까지 기다리거나, 메일을 보내 답변이 올때까지 기다려야 했다. 그런데 챗GPT는 더 놀랍다. 처음 사용해보고 느낀점은 "정말 말이 많은 친구다"라고 느껴졌다. 고작 질문 한줄 했는데 대답은 500자 이상이 나왔다. 그리고 생각보다 많은 ..